경상남도,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 발효식품 등 안전성 확인 나서!

한식된장, 한식메주, 훈제연어 제품 일제조사

최연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18 [17:11]

경상남도,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 발효식품 등 안전성 확인 나서!

한식된장, 한식메주, 훈제연어 제품 일제조사

최연호 기자 | 입력 : 2020/08/18 [17:11]

[CS타임즈 최연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한식된장, 한식메주, 훈제연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된장·메주의 경우 발효에 쓰이는 균주 관리가 어려워 자칫 여름철 부주의하게 관리되면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내 전체 147개 업체에 대해 각 업소별 생산 제품을 식품유형별로 수거해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식중독균(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검사를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토록 조치하고 생산업체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품목류 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견과류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보관(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 이하,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또한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에 취약한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생활 속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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